fnctId=bbs,fnctNo=2188 기간검색 시작일 입력 ex) 2023.11.01 종료일 입력 ex) 2023.11.01 RSS 2.0 총 2822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게시글 리스트 한국이슬람학회, 주한 이란 대사 초청 특별 강연 성료 새글 ■ '이란의 재발견' 주제로 특강... 문화 교류 및 관-학 협력 강화 발판 마련우리 대학 교육혁신원과 한국이슬람학회(학회장 김수완)는 지난 11월 6일(목),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명수당홀에서 세예드 쿠제치(Saeed Koozechi) 주한 이란이슬람공화국 대사 초청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우리 대학 학부생과 경기도 용인삼계고등학교 학생 약 1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란 대사는 "이란의 재발견: 국경과 헤드라인을 넘어선 문화 - 언론 프레임 바깥에서 본 이란 문화의 다층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대사는 주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이란 문화의 찬란한 역사와 다층적인 면모를 심도 있게 소개해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강에 앞서 세예드 쿠제치 대사는 김유강 글로벌캠퍼스 부총장과 김수완 융합인재학부 교수를 만나 학교 발전과 더불어 관-학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며 향후 양측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이 이란 대사와 정치, 경제, 종교, 문화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교류하는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특강 외에도 이란 전통 물품 전시회, 이란 전통 악기 '산투르(Santur)' 특별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이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김수완 학회장은 "앞으로도 관-학 협력을 통해 유익하고 다채로운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2025.11.12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5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세계 지구회의를 향한 창의적 제안: 2030 UN 아젠다와 지속가능한 발전』 학술대회 성료 새글 ■ UN 세계 지구회의(Earth Assembly) 설립 취지에 공감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학문적 제안 논의우리 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은 지난 10월 31일(금) 서울캠퍼스 BRICs문화관에서 『세계 지구회의를 향한 창의적 제안: 2030 UN 아젠다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신대학교 생태문명원,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각지의 연구소들이 UN 차원에서 세계 지구회의(Earth Assembly) 의 설립을 촉구하고, 그 회의가 UN의 정식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하여 매년 개최되기를 바라는 흐름에 공감해 마련된 자리였으며, 참석자들은 「2030 UN 아젠다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중심으로 자연 환경 생태계 보호를 위한 철학, 법제, 교육적 접근 등 다양한 인문학적 제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최재천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각 세션별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며, UN 2030 아젠다의 실천 방향과 인류 공동의 미래를 위한 대안이 활발히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인간 중심의 문명에서 벗어나 자연과 생태를 존중하는 생태문명(Ecological Civilization) 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의 미래에 대한 학문적 성찰을 함께 나누었다.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은 이번 학술대회는 생태와 인문학, 그리고 사회적 책임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문명 담론을 확산하는 의미 있는 계기였다 며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생태문명 전환을 위한 학문적 탐구와 국제적 연대를 지속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작성일 2025.11.12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6 지식출판콘텐츠원 도서 1종, ‘2025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로 선정 새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5 세종도서 학술부문 및 교양부문 지원 사업 에 우리 대학 지식출판콘텐츠원의 도서 1종이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선정 도서는 학술부문의 『신사회계약: 유럽의 성찰과 구상』(김면회 외 7인 공저)이다.이번에 선정된 『신사회계약: 유럽의 성찰과 구상』은 기후 위기, 디지털 전환, 인구 감소 등 현대 문명이 직면한 복합적 위기 속에서, 기존 사회 질서의 근간을 형성한 사회계약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사상적, 정책적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기획된 도서이다.이 책은 우리 대학 EU연구소가 기획한 신사회계약 인문사회총서 의 네 번째 저서로, 지난해 같은 총서로 출간된 『노란 조끼 운동』(샤를 드벨렌 저, 김일곤 외역)에 이어 2년 연속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세종도서 학술부문 및 교양부문 지원 사업 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종합계획에 따라 시행되어 국내 학술부문, 교양부문에서 각각 우수도서를 선정한다. 학술부문 도서 선정을 통해 학문 발전 및 출판 다양성에 힘을 싣고, 교양부문 선정을 통하여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 활성화에 기여한다. 선정된 도서는 전국 도서관에 보급함으로써 지식기반사회 여건 조성 및 책 읽는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올해에는 학술부문 총 353종, 교양부문 총 423종의 우수도서가 선정되었다. 작성일 2025.11.12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3 유라시아-몽골연구센터, 제3회 몽골어문학, 문화·관광 국제학술대회 개최 새글 우리 대학 유라시아-몽골연구센터(센터장 김기선)는 지난 11월 6일(목) 오전 9시 30분, 서울캠퍼스 미네르바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디지털 유목시대 몽골어문학, 문화 관광의 새로운 도전과 과제 를 주제로 제3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주한몽골대사관, 몽골과학아카데미 어문연구소, 우리 대학 중국연구소 몽 중 월 프로젝트팀이 공동 주최했으며, 몽골어학, 문화 관광, 문학 등 3개 세션에서 국내외 40여 명의 연구자가 참여해 활발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2025년은 한국과 몽골의 수교 3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1990년 3월 26일 양국이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몽골 지역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학문적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국제학술대회 이후에는 몽골어과 학술제가 이어져, 재학생들이 말하기 대회 및 노래 경연에 참여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몽골어 실력을 뽐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유라시아-몽골연구센터에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본 국제학술대회의 전통을 이어가며 앞으로도 몽골 지역 연구 활성화 및 학술 교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작성일 2025.11.12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55 중앙아시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사업단, ‘제1회 중앙아시아연구소 콜로키움’ 성료 새글 우리 대학 중앙아시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사업단은 지난 11월 4일(화), 중앙아시아학과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제1회 중앙아시아연구소 콜로키움 을 개최했다. 행사는 글로벌캠퍼스 어문관 206호에서 진행되었으며, 연구소장 손영훈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됐다.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동방학대학교의 Gulchekhra Shavkatovna Rikhsieva 총장이 우즈베키스탄의 언어 정책과 국제협력 을 주제로 전반적인 우즈베키스탄의 언어 정책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이어 우즈베키스탄 세계경제외교대학교 우즈벡-러시아학과의 Abdurakhmanova Mehribon Dustmuratovna 학과장이 같은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Dustmuratovna 학과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하기 위해 요구되는 전문적 심화된 언어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했다.또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Rustam Isayev 부대사도 행사에 참석해 콜로키움의 개최를 축하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마지막으로 중앙아시아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여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제1회 콜로키움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중앙아시아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역 전문성과 학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작성일 2025.11.07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48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발간 도서, 202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선정 새글 우리 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이 발간한 두 권의 책이 202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환경사 연구의 중요한 고전으로 평가되는 『모기 제국』과 탈식민 인식론의 대표 저작 『남의 인식론』이 각각 역사 분야와 사회과학 분야에서 우수도서로 이름을 올렸다.『모기 제국: 대카리브해의 생태와 전쟁, 1620-1914』(역사)환경사 연구의 대가인 존 로버트 맥닐(John Robert McNeill)이 쓰고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의 김윤경 교수 등이 번역한 『모기제국: 대카리브해의 생태와 전쟁, 1620-1914(Mosquito Empires: Ecology and War in the Greater Caribbean, 1620-1914)』(한울출판사, 480쪽)은 17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대카리브해 지역의 질병, 생태, 제국주의의 상호작용을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말라리아와 황열병을 매개하는 모기가 제국의 흥망성쇠를 결정짓는 숨은 행위자였다고 주장한다. 유럽 세력이 식민지 전쟁을 벌이는 동안 열대성 질병은 원주민과 아프리카계 노예들에게 면역의 우위를 주어 스페인, 프랑스, 영국 등 제국의 지배를 약화시켰다. 즉, 자연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권력의 형성과 해체에 적극 개입한 주체였다. 이 책의 의의는 인간 중심의 역사 서술을 넘어 생태적 요인을 정치 군사 경제사와 통합함으로써, 제국주의를 생태적 제국주의(ecological imperialism) 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데 있다. 또한 질병을 매개로 한 생태-사회적 불평등 구조를 드러냄으로써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폭력 지배의 역사 속에서 재성찰하게 한다. 맥닐의 통찰은 오늘날 기후변화와 전염병의 시대에 생태적 균형과 사회정의를 함께 모색해야 함을 일깨운다.『남의 인식론: 인식론 살해에 맞서는 정의』(사회과학)포르투갈 출신의 저명 사회학자인 보아벤투라 드 소우사 산투스(Boaventura Sousa Santos)가 쓰고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의 양은미 교수 등이 번역한 『남의 인식론: 인식론 살해에 맞서는 정의(Epistemologies of the South: Justice Against Epistemicide)』(알렙출판사, 536쪽)는 서구 근대가 식민주의와 자본주의를 통해 세계의 다양한 지식을 억압하고 파괴한 과정을 인식론 살해(epistemicide) 로 규정한다. 산투스는 지식의 식민화를 비판하며, 억눌린 집단 - 원주민, 여성, 농민, 피지배 민중 - 의 경험과 지혜를 복원하는 남(南)의 인식론 을 제안한다. 이는 지식의 민주화를 통해 세계를 다르게 알고, 다르게 사는 길을 모색하는 해방적 사유다. 이 책의 핵심 의미는 근대적 합리성의 보편주의에 균열을 내고, 존재와 지식의 다원성을 인정하는 데 있다. 산투스가 과학 법 정치의 영역에서 존재의 남(南) 을 회복해야 정의가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남의 인식론』은 탈식민적 전환의 철학이자, 지적 저항과 사회적 정의를 연결하는 새로운 인식론적 윤리를 제시한다. 작성일 2025.11.07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83 이탈리아연구센터, 페르디난도 궬리 주한이탈리아무역관장 초청 세미나 개최 새글 우리 대학 이탈리아연구센터(소장 김시홍)는 11월 5일(수) 오후 3시 서울캠퍼스 본관 225호 전성철 강의실에서 페르디난도 궬리(Ferdinando Gueli) 주한이탈리아무역관장을 초청해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제 및 무역 관계 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2024년은 한국과 이탈리아가 수교 14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 양국은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24일(수) 뉴욕에서 열린 UN총회 계기 약식 정상회담에서도 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지아 멜로니 총리는 양자 관계의 발전 의지를 재확인한 바 있다.또한 양국은 지난 9월 5일(금) 서울에서 열린 제1회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전통적 교류를 넘어 항공우주,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 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전략물자 및 핵심광물 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경제안보 차원의 공조 역시 강화되고 있다.이날 세미나는 2018년에 체결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격상하여 신무역질서가 전개되고 있는 국제환경에서 두 나라가 공동의 노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약 6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궬리 관장의 발표 이후 학생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작성일 2025.11.06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30 국제지역대학원, 제12회 미래외교포럼 개최 새글 ■ 헨리 해거드 초청 특강 APEC 이후의 지정학: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는가 우리 대학 국제지역대학원은 11월 3일(월) 서울캠퍼스 미네르바콤플렉스 지하 2층 국제회의실에서 미국 국무부 전 고위 실무자인 헨리 해거드를 초청해 APEC 이후의 지정학: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는가 를 주제로 제12회 미래외교포럼을 개최했다.해거드 연사는 미국 국무부에서 25년간 근무하며 트럼프 행정부 1기와 바이든 행정부 시절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한 외교 안보 전문가이다. 또한 주한미국대사관 정무공사, 국무부 에너지국 아시아 중동 에너지 외교 총괄 등을 역임하며 미국 외교와 글로벌 에너지 전략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강연에서 해거드 연사는 미국의 협력 프레임을 △다자 협력 △소규모 협력 △양자 협력 △개인 외교의 네 가지 층위로 구분해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한국 외교에서 미국과의 외교 와 트럼프 개인과의 외교 를 동일하게 취급해서는 안 되며, 두 층위를 명확히 분리해 전략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워싱턴 내부에서 한국 새 정부에 대한 초기 우려와 달리, 지난 8월 한미 정상 협의는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핵심은 이것이 개인 간 직통 채널로 발전할 수 있는지 여부라고 평가했다.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미 중 관계의 구조적 지속성 ▲러시아 변수의 영향 ▲핵추진 잠수함 관련 쟁점 ▲공급망 핵심광물 협력의 제도화 가능성 ▲중견국 외교의 전략적 활용 등 폭넓은 주제가 논의되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의사결정 방식이 지역 균형보다 상황별 기회 포착 을 우선한다는 해거드 연사의 분석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이번 포럼은 미국 외교가 다자 소수 양자 개인의 네 층위에서 서로 다른 논리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국 외교가 향후 전략을 수립할 때 이 층위를 명확히 구분해 접근할 필요성을 재조명한 유익한 학술 교류의 장이 되었다. 작성일 2025.11.06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38 처음 1353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 다음 끝